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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맛집 후기

(총평점:5점만점에3.15점)제주도 고기국수 맛집이 궁금하다면?#국수만찬#자매국수#제주고기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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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집 찾아주는 남자입니다.

제가 최근에 제주도 맛집을 계속 올리고 있는 이유는 최근에 제주도를 다녀왔거든요.

그래서 제주도 맛집만 올려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주도 소개할 식당이 끝나면 수도권 맛집도 소개해드릴게요!

오늘 소개할 음식은 제주도에서 또 유명한 음식 중에 하나 고기국수입니다.

오늘은 특히 제가 가본 고기 국숫집 2곳을 선택하여 소개해볼까 해요.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수 만찬


전화번호:064-749-2396

주소:제주 제주시 은남 3길 1

영업시간:매일 11:30-14:00 점심 타임(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주차장:갓길 주차


 

사실 제주도에서 고기국수 하면 유명한 곳이 2곳이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는 새로운 고기 국숫집을 찾아가 보고 싶어서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이곳은 제가 저번에 알려드린 맛집 찾는 사이트 망고플레이트라는 곳에서 찾았고요. 평이 좋아서 찾게 되었습니다.


웨이팅이 있을 시에는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리셔야 해요.ㅠ  ㅠ 호명시 안 계시면 번호를 다시 받으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니 꼭 가게 앞에서 기다리세요! 제가 갔었을 때도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웨이팅이 한 5팀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한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던 것 같아요. 국숫집의 장점은 회전율이 빠르다는 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15분을 기다리고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좌석은 주방 바로 앞에 앉게 되었네요. 이곳은 주문을 하면 면을 삶는다고 하네요. 조리시간은 10분 이상 소요되며, 바쁘신 분들은 미리 전화로 주문하시면 바로 드실 수 있나 봐요! 바쁘신 분들은 미리 전화를 하셔서 메뉴를 주문하세요!!! 

이곳은 대표음식은 고기국수와 멸고국수랍니다.


 

김치는 테이블마다 놓여있는데 먹을 만큼 앞접시에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김치의 맛은 겉절이의 맛이었습니다. 묵은 김치의 맛이 아니었어요. 겉절이를 좋아하신다면 좋아하실 것 같고 묵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아요. 김치가 짭조름하니 고기국수와 먹으면 굉장히 좋을 것 같았습니다.


고기국수가 먼저 나왔네요. 고기국수는 돼지뼈로 육수를 우려내 그 육수에 면과 양념장  돔베고기가 올라갑니다. 고기국수의 맛은 담백했어요. 자극적인 좋아하시는 분들에 겐 비추! 평소에 심심한 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멸고국수가 나왔습니다. 멸고국수는 멸치로 육수를 끓여내 삶은 면과 돔베고기 양념장이 올라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멸치국수를 좋아하거든요. 그 이유는 멸치육수의 깔끔하면 시원한맛을 좋아하기때문인데요. 제 입맛에는 고기국수보다 멸고국수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저의 입맛은 평소에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이고여. 제 입맛에는 고기국수는 간이 심심했고, 멸고국수는 간이 딱 적당했습니다.


총평: 이곳은 처음 와봤는데요. 고기국수는 살짝 느끼했습니다. 멸고국수는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정리하고 싶어요. 심심한 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기국수 자극적인 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멸고국수!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국수는 면을 어떻게 삶느냐가 맛을 좌지우지 많이 하는데요. 면이 살짝 불었었어요. 그 점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적당했던 것 같아요. 부담 없이 제주도에 여행 와서 한 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끼 잘 먹었습니다.

 


총 평점 : 5점 만점에 3.5점 드립니다.



자매국수


전화번호:064-727-1112

주소:제주 제주시 삼성로 67

영업시간:매일 09:00-21:00 (라스트 오더 15:4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라스트 오더 20:10)

주차장:갓길 주차

 


두 번째 소개할 식당은 자매국 수라는 곳입니다. 사실 이곳은 굉장히 유명한 곳이어서 가보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요. 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웨이팅이 있을 시 본인의 핸드폰 번호를 누름면 번호로 연락을 주시나 봐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시스템이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굳이 가게 앞에서 대기를 안 해도 되니까요. ㅎㅎ 제가 갔었을 때는 한가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고기국수의 역사가 이렇게 오래된 줄 몰랐네요.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음식이라고 하네요.


저희는 멸고국수 하나와 고기국수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께서 이렇게 밑반찬을 가져다주세요. 양파절임, 깍두기, 김치가 나오네요.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김치가 굿굿!!


멸고 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국수 만찬과는 다르게 토핑에 부추, 유부가 올라가는 게 특색 있네요.

역시나 멸치국수의 맛은 굉장히 깔끔했어요. 비유를 하자면 바지락 칼국수의 그 시원한 국물과 비슷한 것 같아요. 깔끔하면서 시원한 국물 선호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멸치국수 추천!!


고기국수가 나왔습니다. 사실 고기국수가 자매국수가 유명해진 이유라고 들었는데요. 국수 만찬 집과는 확실히 육수의 맛이 달랐어요. 국물이 더 진했어요. 면의 삶기도 적당했고요. 사실 고기로 육수를 우려내면 국물이 조금은 느끼할 수 있는데 이곳만의 비법이 있는 것인지 시원한 맛이 났어요.


총평: 자매 국숫집의 평가를 남겨보자면 이전부터 워낙 이곳은 유명한 집이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요. 글쎄요 물론 제 주관적 인평 가인 데요. 국수가 맛있기는 했었지만 그렇게 유명할 정도의 맛인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많이 찾고 SNS에 홍보가 많이 되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저는 국수를 먹으러 여기까지 찾아갈 것 같지는 않네요. 물론 사람들은 각자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잘 모르겠네요. 맛이 없다는 것이 아니에요. 맛있었어요. 

딱 간단하게 한 끼 식사대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 가격도 부담이 없으니까요.  간단하게 한 끼 때우실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오늘 제주도에 고기 국숫집 2곳을 추천해봤는데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국수 만찬에 멸고국수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총 평점:5점 만점에 2.8점 드립니다.